조영구의 우리 아내 강원래의 제 아내 맞는 호칭은?
어제 아내와 함께 sbs tv의 "부부 스타쇼 자기야"를 시청했다. 그런데 볼 때 마다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방송인 조영구다. 그는 방송에서 늘 우리 아내라는 표현을 입에 달고 산다. 무의식중에 사용하는 것인지 습관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듣는 사람은 여간 거북한 것이 아니다. 그간 자기야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매체에서 우리 아내 타령을 하는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되다 보니 볼 때 마다 눈쌀이 찌푸려진다. 어제도 예외는 아니어서 대화중 우리 아내라는 호칭을 남발하는데 이에 비해 클론 멤버였던 가수 강원래와 아내 김송은 제 아내 제 남편이라는 호칭을 써 대조를 이뤘다. 둘중 과연 누구의 표현이 옳은 표현일까? 한국인들은 예로부터 개인보다는 집단적 공동체 의식을 강조해 은연중 소속감을 나타내..
201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