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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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별 줄거리 읽기
누이가 죽은 어머니와 꼭 닮았다는 노파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는 속으로 몇 번이고 그 말을 부정한다. 아이는 누이를 못 생겼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는 누이가 만들어 준 인형을 땅에 묻고 만다. 누이의 애정을 부정하는 생각과 행동을 벌인다. 아이는 한 아름다운 소녀와 사귀게 된다. 어느 날, 소녀는 모란봉에서 아이에게 입을 맞추었다. 아이에게 그 아름답던 소녀는 추하게만 보인다. 어느 날, 누이는 연애 사건으로 해서 아버지에게 심한 꾸중을 듣는다. “네가 잘못하면 지하에 있는 너의 어머니에게 내가 낯을 들겠느냐. ”는 의붓어머니의 말을 듣고 의붓어머니에게 애정을 느끼는 동시에 죽은 어머니까지 들추게 하는 일을 누이가 저질렀다가는 용서하지 않겠다고 아이는 주먹을 쥔다. 아이는 어느 날, 누이를 데리고 대동강..
2008.02.22 -
황순원의 별 줄거리 읽기
별 작가 황순원(1915- ) 평남 대동 출생. 예술원 회원, 자유 문학상과 예술원상 수상. 초기 소설들은 애수나 정감이나 비애를 간결한 수법으로 다루었고 후기 작품은 대(對)사회적인 방면으로 작가적 관심을 돌렸다. 주요작 품으로 장편「별과 같이 살다」「카인의 후예」 단편「별」「소나기」 등이 있다. 줄거리 누이와 단둘이 사는 아이는 누이를 어머니처럼 여겼다. 그러면서도 소년은 어머니가 무척 예뻤을 거라 믿고 사람들이 못생긴 누이가 어머니를 닮았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소년은 어떤 예쁜 소녀를 좋아하게 되지만 소년에게 입을 맞추려 하자 불쾌한 생각이 들고 소녀도 어머니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그 뒤론 멀리한다. 그리고 소년은 별을 보며 어머니를 생각한다. 누이는 성 안 어떤 실업가의 막내 아들이라는 누이의..
2008.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