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가려고 수산시장을 들렀다.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물곰을 사려고 시장 이곳저곳을 다녀보니 오늘따라 수산물이 풍부하다...한 마리 3~5만원하던 물곰이 1~2만원으로 뚝 떨어졌다. 마음놓고 물곰을 사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다행스러웠다. 그런데 1층 시장상인들은 문을 모두 걸어 잠그고 시청으로 몰려갔다고 한다. 이마트에 이어 대형마트인 농협의 하나로마트가 시장 근처로 들어올 예정이라 반대운동을 하러 갔다는 것이다. 작은 도시에 대형마트가 왜그리 많이 들어오는 것인지 애타는 상인들 마음이 이해가 간다. 지난번 이마트가 들어오고 나서 재래시장은 직격탄을 맞았는데 이번에 하나로마트까지 입점하면 재래시장은 고사될 것이라는 것이 상인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현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재래시장을 현대화하는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