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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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목욕하는 시간이 긴 이유는?
우리 가족 중에 유일한 여자는 아내다. 아들만 둘이어서 아내는 힘들다. 그것은 어머니도 마찬가지였다. 어머니는 아들만 사형제를 키우셨는데 늘 사소한 것까지 모두 챙겨주시느라 평생 힘드셨다.그런 불평 중에 작은 것 한 가지가 아내에게 있다. 가족이 함께 목욕을 갈 때 마다 아내가 하는 불평중에 딸이 하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푸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은 아이들이 엄마와는 함께 목욕을 가려고 하지 않는다. 물론 아이들이 커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함께 가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 때문이다. 그것은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아내는 목욕 시간이 너무나 길다. 지금은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가지 않아 아내와 나 둘이 목욕을 다니는데 솔직히 기다리는 시간 장난이 아니다. 아내는 최소한 2시간..
2009.01.09 -
목욕 제대로 알고하자
- 건강에 나쁜목욕, 건강에 좋은 목욕 !! 요즘같은 추운 날씨에는 뜨거운 물에 들어가 몸을 푹 담그면 추위와 피로가 한번에 풀리는 듯하다. 그렇지만 누구나 다 뜨거운 물에 들어간다고 건강에 좋은 건 아니라는데…. 다양한 목욕법들 중 내게 맞는 목욕법을 찾아 보자. 피로를 풀기 위한 목욕 Good! : 고온욕 운동이나 육체 노동 후의 심한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에서 목욕한다. 발을 담갔을 때 ‘앗! 뜨거워’라고 느낄 정도가 42~45℃로, 일반적인 대중 목욕탕의 온탕이 이 정도 온도이다. 뜨거운 물에서 목욕하면 우리 몸의 대사와 순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피로 물질인 젖산이 빨리 몸 밖으로 나온다. 또한 근육을 이완하기 때문에 뭉친 근육을 풀기에도 좋다. Bad! : 고온욕은 절대 오래 있지 말 ..
2008.02.20 -
목욕 물의 온도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목욕, 물의 온도·방법에 따라 효과 달라진다 관절염·요통·소화기 질환엔 냉온욕 생리불순·요도염·어깨결림은 반신욕 피로회복을 위해선 36~37도가 적당 사우나와 찜질방 문화가 확산되면서 목욕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건강한 목욕법으로 몸과 마음의 묵은 찌끼를 말끔히 씻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리한 목욕·사우나로 사망하는 사례까지 빈발하고 있다. 목욕은 만성 통증, 만성 피로, 피부 질환 등에 효과가 좋지만 자칫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먼저 물의 온도가 중요하다. 피로 회복을 위한 목욕이라면 체온과 비슷한 36~37도가 적당하다. 그러나 스포츠·육체노동을 한 뒤에나 근육·관절의 통증이 있는 경우엔 40~45도의 뜨거운 물이 좋다. 그러나 오래하면 피부 조직이..
200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