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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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차량 스티커 겁나네......
중부지방에는 연일 폭염 때문에 애를 먹는다는데 영동지방은 사흘 연속 비가 오락가락했습니다. 더운 것 보다는 시원한 것이 낫다는 내 생각과 달리 아내는 며칠동안 빨래를 하지 못해 큰일이라며 내일 일기예보에 신경을 바짝 쓰더군요. 그탓일까요, 어제는 모처럼 해가 반짝 나고 아침부터 푹푹 찌기 시작하더군요. 아침 출근길에 은행에 잠시 들렀다 사무실로 가려는데 지인으로 부터 잠시 만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접촉사고 때문에 공업사에 들렀는데 차가 없으니 집에 까지 태워 달라더군요. 급한 마음에 공업사에 들러 친구를 태우고 집으로 가려고 신호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웃으며 앞차를 가르키더군요. "여보게...저 앞차 좀 봐..." "앞차가 왜...." "앞차 뒤 유리에 붙여진 스티커 말야..."..
2012.06.22 -
앉으면 물 뿜는 화장실 비데 황당하네.......
요즘 대부분 가정집에서 비데를 쓰고 관공소나 큰 건물에도 비데를 설치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개인 건강이나 위생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비데이 익숙치 않아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쩌다 다른 집을 방문하면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비데를 사용해본 적은 있지만 사용법이 전혀 다른 비데기를 만나면 당황스러워 사용하지 않고 그냥 양변기의 물을 내리곤 한다. 며칠 전 들렀던 사우나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렇지 않아도 비데에 익숙치 않은 내게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늦은 오후 사우나실에어 탈의를 하고 사우나 안으로 들어가기전 화장실에 들렀다. 속편하게 뱃속을 비우고 들어가리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이런 .... 화장실에 비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아니 ..
201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