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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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걷고 싶은 휴게소 쉼터
종종 친구를 만나러 춘천에 간다. 예전에는 1년에 한 번 들릴까 말까 하던 춘천이지만 가장 친한 친구가 춘천으로 이사를 간 후에 발길이 잦아졌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속담처럼 어느새 춘천 구석구석 안가본 곳이 없다. 그중에 오다가다 들리는 휴게소가 있는데 바로 춘천에서 약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춘천 휴게소다. 서울 대구간 중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문을 연 춘천휴게소는 서울 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더 잦아졌다. 내가 이 휴게소에 들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휴게소 옆 쉼터 때문이다. 춘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있는 풍차와 그 옆으로 이어진 아늑한 쉼터 때문이다. 마치 동화책에 한 장면인듯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풍차와 기린....... 이곳에서 춘천 시내를 한 눈에..
2011.10.10 -
헉! 금값된 곰치 한 마리 10만원..........
영동지방에는 일요일인 어제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발이 아직도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두번째 폭설이 내린 속초에는 현재 약 20cm 정도의 눈이 쌓였는데 지난번에 내린 눈이 채 녹기도 전에 내린 폭설이라 피해가 커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팔순 아버지를 뵈러 고향엘 다녀왔는데 아침 일찍 떠나지 않았다면 미시령을 넘어오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전 10시 무렵에 벌써 쌓인 눈 때문에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었는데 오후 뉴스에 미시령 관통도로가 꽉 막혔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그치지 않고 내리는 눈발 이제는 그쳤으면 좋겠습니다. 아고 사설이 길었네요. 사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폭설은 아닙니다. 지난 주 토요일 고향에 가려고 속초 수산시장에 들렀던 이..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