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에 두통약 처방받은 사병 억장이 무너집니다.
뇌종양에 두통약 처방 너무해.... 어제 저녁 아내와 늦은 저녁식사를 하며 sbs 뉴스를 보다 억장이 무너지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뉴스에 골자는 혹한기 훈련중 심한 두통 때문에 군의관과 지휘관에게 수차례 고통을 호소했으나 두통약만 처방받다 휴가 나와 민간 병원에서 뇌종양을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뉴스를 접하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지금 둘째 아들이 1월달에 군에 입대해 한파 속에서 신병 교육을 받고 있는 터라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년보다 눈도 많이 내리고 한파가 더욱 기승을 부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신병들의 훈련소감문을 읽을 때 마다 너무나 안타까웠는데 이런 소식까지 접하니 더 걱정이 앞서더군요. 안타까운 사건의 전말 사건의 전말을 이렇더군요. ..
201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