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5. 22:00ㆍ건강 정보 창고
오늘은 고혈당 쇼크와 저혈당 쇼크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김수미 배우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저도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상황이 남의 일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혈당 쇼크와 저혈당 쇼크의 원인, 전조증상, 응급조치 방법,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혈당 쇼크와 저혈당 쇼크의 정의
고혈당 쇼크는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서 발생하는 상태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저혈당 쇼크는 혈당 수치가 너무 낮아져서 발생하는 상태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두 가지 모두 당뇨병 환자에게는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고혈당 쇼크의 원인과 전조증상
보통 혈당이 180mg/dL 이상 계속 높아지면, 당이 소변으로 빠지기 시작하면서 전조증상으로 피로감, 잦은소변, 극심한공복감, 피부 및 구강의 건조, 시야가 흐려짐 등의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고혈당 쇼크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평소보다 식사량이 많거나, 탄수화물이 많은 간식을 자주 먹은 경우, 평소보다 활동량이 적은경우,처방된 약을 정확한 시간에 복용하지 않은 경우, 인슐린 보관이 잘못 되었거나 유효기간이 지난경우,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질병, 상처, 염증이 있는 경우, 식사 후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 스트레스, 감염,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 됩니다.
고혈당 쇼크의 응급조치 방법
고혈당이 지속될 때에는 매4시간 간격으로 혈당측정을 합니다. 그리고 매시간 적어도 반컵의 물을 마시도록 하며 식사는 거르지 말고 제때에 먹도록 합니다. 공복혈당이 250mg/dL 이상이면 운동을 피하며 소변으로 케톤검사를합니다. 케톤의 발생여부는 약국에서 구입가능한 케톤시험지를 소변에 묻혀 보아 색깔 변화로 알 수 있습니다. 고혈당 쇼크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투여하거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일 구토가 심할때, 소변에서 케톤이 검출될 때, 공복혈당이 하루 이상 240mg/dL 보다 높을 때, 37.5'C 이상 체온이 높을 때는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당 쇼크의 원인과 전조증상
저혈당이란, 혈액 속의 포도당의 농도가 필요량보다 모자라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체로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신호로 저혈당의 증상이 오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혈당치가 정상수준 이더라도 급격히 혈당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저혈당 쇼크는 주로 식사를 거르거나, 과도한 운동, 약물 복용의 부작용 등으로 발생합니다. 전조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떨림, 심한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만약 안면이 창백해지고 말이 어둔해지거나 경련을 일으킬 때, 의식이 흐려지고 실신 상태에 빠질 우려가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심각한 저혈당(20mg/dL 이하)은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게 되어, 혼수 내지는 심각한경우 사망까지 이를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혈당 쇼크의 응급조치 방법
저혈당 쇼크가 발생했을 때는 빠르게 당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의식이 있을 때는 15~20g 정도의 당질 예를 들어, 사탕, 주스, 설탕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이 70 mg/dL 이하로 떨어지면 즉시 당분을 섭취하고, 15분 후에 다시 혈당을 측정해야 하며 그래도 혈당이 70mg/dL 이하이면 한번 더 15g정도의 당질을 섭취합니다. 그 뒤 혈당이 70mg/dl 이상 측정되고 다음 식사까지 1시간이상 남았다면 복합당질과 단백질이 있는 식품을 추가 섭취합니다. 하지만 저혈당 쇼크로 의식이 없을 때는 병원에 방문하여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고혈당 및 저혈당 쇼크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고혈당과 저혈당 쇼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저혈당 증상과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의 중요성
운동은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요법도 중요합니다. 저혈당 예방을 위해서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고, 고혈당 예방을 위해서는 당분이 적은 음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은 고혈당 쇼크와 저혈당 쇼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김수미 배우의 안타까운 소식을 통해 저도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건강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여러분도 건강 관리에 소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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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료를 참고 했어요.
[1] 삼성서울병원 - 저혈당 예방을 위한 식사요법 (http://www.samsunghospital.com/webzine/smcdmedu/247/webzine_247_3.html)
[2] 삼성서울병원 - 저혈당대처법 - 당뇨교육실 (http://www.samsunghospital.com/dept/main/index.do?DP_CODE=DM&MENU_ID=008037)
[3] 대한당뇨병학회 - 대한당뇨병학회 - 저혈당 대처법 (https://www.diabetes.or.kr/general/dietary/dietary_06.php?con=6)
[4] 네이버 블로그 - 당뇨병의 저혈당 쇼크 증상 예방! 탄수화물과 운동 주의 (https://m.blog.naver.com/367wellbeing/22196685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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