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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관리요령

2007. 12. 27. 15:18건강 정보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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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과 유전의 상관관계는 동성이라고 해서 더 밀접하다고 할 순 없다. 해부학적반적으로 양친 중 누구를 닮았는지, 피부 타입이 누구를 더 닮았는지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 또 성격, 표정,식습관, 생활 습관, 취미 등이 비슷할수록 피부 주름의 진행 상태가 부모와 더욱 유사하다고 예측할 수 있다.

 
눈가는 다른 곳에 비해 피부가 얇고 피지 분비가 적기 때문에 노화가 빨리 올 수밖에 없다. 젊은데도 눈가 주름이 있다면 생김새나 웃는 모양에 의한 표정 주름이거나 유독 눈 주위에 노화가 빠른 가계인 경우.
 

특별한 날만 눈화장을 하세요

평소에 너무 짙은 눈화장과 반복되는 클렌징은 눈 주위의 연약한 피부에 자극을 줘 노화의 진행속도를 가속화한다.

눈웃음을 치지 마세요

연구 논문에 따르면 눈웃음을 웃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눈가 잔주름과 표정 주름이 더 많다고 한다. 웃는 모양까지 바꾸라면 무리가 있겠지만 눈웃음을 친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라면 웃을 때 의식적으로 눈보다 입부터 웃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베개를 뒤통수 쪽으로 베도록 노력하세요
 잘 때 생기게 되는 Sleep Line(슬리프 라인)은 눈 주위의 주름을 유발하므로 눈가 주름이 염려되는 가계라면 베개를 뒤통수 쪽으로 베고 자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녁에는 피아노 마사지를 잊지 마세요

아이 크림과 에센스를 1:1로 섞어서 넷째 손가락으로 눈가에 바른다. 양 손가락을 이용해 안에서 바깥쪽으로 마치 피아노를 치듯 눈가를 톡톡 두드려주면 눈가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피부가 맑고 건강해진다.

아이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세요
 피부에, 특히 눈가에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
 있다면 피부 노화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눈가는 민감할 뿐더러 눈썹과 쌍꺼풀 사이에
잔여물이 낄 수 있으므로 순한 성분의 전용 리무버로
 깔끔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보통 이마 주름은 40대 이후부터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20대 중반부터 이미 가늘게 자리잡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막 잡혀가는 주름을 가성 주름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제대로 관리하면 깊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눈을 치켜뜬다거나 찡그릴 때 생기는 이마와 미간 사이의 굵은 주름은 거의 대부분 표정 주름. 부모와 비슷한 표정 습관 때문에 미간이나 콧등에 유전처럼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시간 날 때마다 표정 수정 운동이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어 피부가 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습관적인 표정을 반복하면 굵은 주름으로 자리잡는다. 미간에 생기는 내천(川)이 대표적인 예. 눈썹을 치켜올린다거나 미간을 모으는 등 무의식적인 버릇이 없는지 체크해서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 시간이 날 때마다 거울을 보고 표정 운동을 해서 안면 근육을 골고루 탱탱하게 가꾸도록 한다.
레티놀이나 아하(AHA) 성분 화장품을 바르세요
 연한 가성 주름이 더 이상 진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레티놀이나 아하 성분은 노화를 일으키는 불필요한 각질층을 얇게 깎아내는 효과가 있으므로 주름 예방에 탁월하다.

심각하게 걱정되는 상태라면 예방 치료를 하세요
 좀더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싶다면 한 달에 한두 번 피부과를 찾아 스킨 스케일링, 크리스털 필링, 이온 치료 등 자신의 상태에 맞는 예방 치료를 받는 것도 좋겠다.
담배를 피운다면 당장 끊어야 한다
담배는 피부에 공급되는 산소량을 적게 하고 노화의 원인이 되는 라디칼(유해산소 이온기) 형성을 촉진시킨다. 특히 입 주위 피부에 산소 공급을 심각할 정도로 방해하므로 나이 들어 입 주위 잔주름을 피하려면 금연해야 한다. 입가 주름이 많은 유전 소인이 있다면 더더욱 담배는 피해야 하며 담배를 피우는 여성이 안 피우는 여성보다 주름이 생길 확률이 3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입가 주름 예방에는 근육 운동이 특효랍니다

입을 크게 벌려서 아~에~이~오~우를 반복하면 입가에 팔(八) 자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매일 10~20회씩만 반복해보자.

입가에서의 손동작은 항상 아래에서 위로 세안을 하거나 화장품을 바를 때 항상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는 손동작이 습관화되어야 한다.

입술화장 전에는 립 전용 크림을 바르세요
 기초 화장 후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바르기 전에 립 크림을 입술 주위에 발라주면 입가가 건조해지거나 처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입술 화장이 끝난 후에도 립 글로스를 발라주면 좋다. 립스틱을 고를 때는 입술 보호 기능이 있는 고급 사양을 고르도록 한다.

입술 잔주름이 많은 가계라면 에센스로 부분 팩 필수

팔 자 주름은 근육 운동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지만 입술 주위의 자글자글한 잔주름은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에센스를 듬뿍 묻힌 퍼프를 입가에 10~15분 얹어두는 부분 팩을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매일 해주면 좋다.

노화의 대표적인 한 가지가 바로 피부 처짐. 중력의 작용 때문에 나이가 들면 누구나 어느 정도 피부가 처지게 마련이지만, 유전적 소인으로 피부 탄력이 없는 사람이나 젊을 때 피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람은 더 빨리 가속화된다.

 

자외선 차단은 필수랍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백해무익. 잔주름을 만드는 것은 물론 피부 세포를 자극해 탄력을 떨어뜨리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상용해서 발라야 한다.

주 1~2회 마사지 한 번이 피부를 살립니다
 마사지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노화와 처짐을 방지한다. 마사지 크림 3~4g을 얼굴에 바른 후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피부결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이때 퍼밍 에센스를 적당히 섞어주면 피부 긴장감을 올릴 수 있으므로 효과가 더욱 좋아진다. 마사지 시간은 3~5분이면 충분.
 











약산성의약산성의 운 세안제를 사용하세요


피부의 천연 피지막과 수분막이 손상되면 탄력이 급속히 떨어지고 피부 처짐이 가속화된다. 따라서 피부의 노폐물과 더러움만 씻어주는 부드러운 타입의 약산성 세안제를 골라 쓰는 것이 필요하다.

20대 후반부터는 주 1회 퍼밍 마스크
 부모님 중 한 분이 뺨, 눈 밑 등의 피부가 또래보다 많이 처져 있다면 중턱 주름이 심한 집안이다. 노화가 시작되는 20대부터 퍼밍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은 일정 부분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음식,자외선,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이 더 중요하게 취급된다. 검버섯은 60세 이상이 되어야
생기는 현상이라 생각하지만, 빠른 사람은 30대 초중반에 기미처럼 올라오기도 한다.이런 검버섯을 흑자라고 부른다.

 

검버섯 예방의 왕도는 오로지 자외선 차단
 유전적인 소인은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것. 하지만 유전적인 원인보다 과다하게 노출되는 자외선이 검버섯의 가장 큰 원인이다.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SPF 15 자외선 차단제를 생활화하고 스키장 등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될 때는 SPF 30 이상의 제품을 상용하도록 해야 한다.

먹는 피부관리도 중요합니다

검버섯은 지금 당장 생기지 않더라도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예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그중 중요한 것 하나가 식습관.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감귤류, 딸기, 레몬, 양배추, 토마토 등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어두면 나이가 들어서도 두고두고 도움이 된다. 농축 비타민 C 정제를 먹는 것도 한 방법.
 
AHA, BAHA,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세요 불필요한 각질층을 바로바로 제거해주면 표피층의 멜라닌 색소가 함께 떨어져 나가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아하, 바하, 레티놀 제품이 이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최근 각광받고 있는 아하 화장품의 경우 아하 성분이 5% 이하일 경우에는 보습 효과만 있으므로 5% 이상 되는 제품을 골라 써야 한다.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세요 화이트닝 전용 제품에는 알부틴, 코직산, 비타민 C, 하이드로퀴논 등 여러 가지 미백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멜라닌 색소 형성이 원천적으로 억제되어 검버섯이나 기미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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