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그냥폭포를 구경하다.
2008. 8. 25. 07:53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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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 근처로 벌초를 가는 분의 부탁을 받고 함께 동행하는 길이었다.
요즘은 낫으로 벌초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초기로 하니 내가 할 일은 없어 보였다.
백담사는 자주 가보았지만 백담사 반대편 외가평리라는 곳은 처음이었는데 그곳을 오르다보니 계곡이 아주 좋았다.하지만 계곡과 길의 높이와 경사가 심해서 그냥 눈으로만 즐기며 올라가다 보니 시원한 폭포가 눈에 들어왔다.
한 눈에 들어온 폭포 두 줄기로 떨어지는 쌍폭이었다. 길이 어디있나 두리번 거리다 조심스럽게 내려가 보았다.
우와 이런 곳에 이런 비경이 있을 줄이야.....두 줄기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더위가 싹 가셨다.
물소리만 듣고 있어도 시름이 싹 가시는 듯한 시원함을 느꼈다.
발을 담그니 뼛속까지 시리다....이 계곡을 넘어가면 원통 서화리가 나오고 백두대간을 통해 향로봉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
나중에 내려와서 마을 주민에게 물어보았다.
그런데 대답이 참 간단했다. 그냥 폭포란다. 이름도 없는.....
하긴 백담사 근처에 사는 사람이면 이정도면 폭포라고도 할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내게는 혼자서 보기에는 너무나 멋진 계곡이었다.
아무도 모르는 그냥폭포.......언제고 다시 찾아가 볼 생각이다.
요즘은 낫으로 벌초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초기로 하니 내가 할 일은 없어 보였다.
백담사는 자주 가보았지만 백담사 반대편 외가평리라는 곳은 처음이었는데 그곳을 오르다보니 계곡이 아주 좋았다.하지만 계곡과 길의 높이와 경사가 심해서 그냥 눈으로만 즐기며 올라가다 보니 시원한 폭포가 눈에 들어왔다.
한 눈에 들어온 폭포 두 줄기로 떨어지는 쌍폭이었다. 길이 어디있나 두리번 거리다 조심스럽게 내려가 보았다.
우와 이런 곳에 이런 비경이 있을 줄이야.....두 줄기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더위가 싹 가셨다.
물소리만 듣고 있어도 시름이 싹 가시는 듯한 시원함을 느꼈다.
발을 담그니 뼛속까지 시리다....이 계곡을 넘어가면 원통 서화리가 나오고 백두대간을 통해 향로봉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
나중에 내려와서 마을 주민에게 물어보았다.
그런데 대답이 참 간단했다. 그냥 폭포란다. 이름도 없는.....
하긴 백담사 근처에 사는 사람이면 이정도면 폭포라고도 할 수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내게는 혼자서 보기에는 너무나 멋진 계곡이었다.
아무도 모르는 그냥폭포.......언제고 다시 찾아가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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