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위험천만 했던 졸음운전
이번 설날도 무사히 귀환했다. 하지만 다른 때와는 다르게 졸음운전으로 곤욕을 치렀다. 설날 전에 너무 무리한 탓에 죽을 뻔한 아찔한 순간들이 많았다. 설날 무사히 집으로 귀환한 시간은 8시다. 넉넉하게 3시에 출발했는데 그리 먼 거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 이유는 바로 졸음운전 때문이었다. 설날 전 집에서 가족과 함께 다과를 즐기다 미뤄왔던 초등학교 동창회 발기 관계로 10시쯤 친구들을 만나러 나갔다. 그런데 처음 하는 동창회 예비모임은 생각밖으로 이야기가 길어졌고 12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예비모임이 끝난 후 호프집을 하는 친구의 집에 들러 간단하게 술 한 잔 하기로 한 것이 노래방까지 들린 후에야 끝이 났다. 집에 도착해보니 벌써 3시가 다 되어간다. 친척들이 모두 모인 집에는 잘..
2009.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