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남사스럽다한 열매의 정체는?
이번에 새로 시작하려고 하는 사업때문에 양양에 다녀오는 저녁무렵이었다.양양군 강현면 회룡리 회룡초등학교를 지나 물치방면으로 나가려고 굽은 도로의 반사경을 바라보다 나무 위에 언뜻 보이는 빨간 열매를 발견했다. "저게 뭘까?" 호기심에 차를 세웠다. 길과 닿아있는 집은 울타리가 없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한 그루가 아니라 두 그루다. 나뭇잎 사이사이 붉은 열매들이 보인다. 모양이 희안하게 생긴 것들이 많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열매인데 얼핏보면 잎이 감나무 잎을 닮은 듯했는데 열매는 남성의 성기를 닮았다.도대체 이것의 정체는 뭘까? 색이 파란 것도 있고 약간 노란 것 그리고 붉은 것 다양한 색상만큼 생긴 것도 다양했다. 마치 변강쇠라도 된양 하늘을 향하고 있는 물건(?)....볼수록 신기한데 도대체 이 열..
200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