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억 혈세 먹은 노리교 7년간 방치된 이유는?
속초시 노학동 동우대학 후문 방향 굽어진 도로 옆에는 노리교라는 다리가 덩그러니 놓여있다. 2002년 태풍 루사 때 큰 피해를 입었던 속초시가 사토장으로 활용하면서 계획에도 없던 다리를 놓으면서 부터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노리교를 시행하지 않으면 수해복구비를 국고에 환수하게 된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라는 지적을 받았는데 2003년 2월10일노리교 공사가 신축되면서 도로주변 토지가격은 상승됐고, 감독책임자인 속초시 과장(명예퇴임) 가족명의의 토지가 도로에 연접해 있어 언론과 시민단체들로부터 특혜의혹이 제기되는 등 시 행정에 대한 공신력을 크게 실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고 결국 지자체가 경고를 받고 공무원 7명이 중징계 당했다 당시 지역 일간지에 실린 기사를 발췌해 보면 노리교 공사가 처음부터 부당하게 시..
200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