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 없다는 딸 때문에 속 끓는 아버지
얼마전 민속 명절 설날이 지났습니다. 저는 설날 전날 고향에 갔다 다음날 선약이 있어 설날 오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연휴 마지막이었던 다음날 사무실에 나가 손님을 만나고 잠시 서류 정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주인 아저씨가 문을 들어오더군요. 연휴에도 사무실에 나왔나며 웃으시는 주인아저씨가 점심을 함께 하자고 하더군요. "지금 안사람이 떡국을 끓이고 있는데 한 그릇 먹고 가요" "아니예요,...일이 모두 끝나서 집에 가서 먹으면 됩니다..." "그리지 말고 잠시만 기다려요 이미 다 끓였으니 잠깐 먹고 가요.." 그리고 잠시 후 쟁반에 떡국 한 그릇과 밥 한 공기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나물 무침과 함께 갖고 왔습니다. 따끈 따끈한 떡국을 한 입 넣고 씹는데 정말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금새 떡국 한..
201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