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A/S 맡긴 겨울점퍼 아직도 못 찾았습니다.
다음 달이면 꼬박 1년이 다 되어 간다. 옷을 산 집에 A/S를 맡기고 아직도 못찾은 것이...... 아내와 나는 한 달에 두세번 서울에 물건을 하러 간다. 숙녀복 의류점을 하는 아내를 돕기 위해 운전기사로 자청한 내게 가끔 미안하다며 옷을 사오는 아내 ....그런데 내 스타일이 아닌 너무 젊은 옷을 사와 함께 보고 사기로 했다. 동대문에는 나이든 사람들이 입을 옷이 없어서 남대문에서 점퍼 두 개를 구입했다. 흰색 점퍼 하나와 군청색 점퍼를 구입했는데 집에 와서 입을 때 마다 불편한 점이 있었다. 색상도 마음에 들고 따듯해서 좋은데 한 가지 쟈크가 너무 뻑뻑해서 옷을 입었다 벗을 때 너무나 힘들고 불편했다. 군청색은 괜찮은데 흰색 하프점퍼가 쟈크 불량이라 힘들게 올려서 입고 난 후 벗으려면 툭 타개지는 ..
200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