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지 마' 했다가 봉변당한 할머니.
지난 토요일 오후의 일이다. 만난지 꽤 오래된 후배로 부터 전화가 왔다. "형님, 주말인데 뭐 하세요?" "응,,어제 과음을 해서 아직도 골골하고 있어.." "그럼 조금더 주무시고 부두로 나오세요....낚시를 하고 있어요...." 비몽사몽 전화를 끊고 한 시간 가량을 더 자다가 일어나서 부두로 나갔다. 워낙 술을 좋아하는 후배라 낚시는 뒷전이고 벌써 술파티가 벌이지고 있었다. "이궁,,,또 술이냐?...." "하하하....형님, 쉬는 날이 주말 밖에 없는데 좋아하는 술을 마다할 수는 없죠....." 그렇게 시작된 술판이 새벽 두 시까지 이어졌는데..... 어제 후배가 해준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 요즘 대부분의 학생들이 방학중이지만 보충수업과 밤늦게 까지 학교에서 야자를 하는데 학생들이 ..
2009.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