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연탄재와 장작을 다시 보니 걱정이
올 겨울은 유난히 힘든 겨울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실물경제가 추락하고 그 여파로 지방경제는 아사직전에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나마 정규직 공무원이나 고정으로 월급을 받는 사람은 그나마 낫지만 일용직이나 임시직은 늘 하루가 가시방석이라고 합니다. 일거리는 줄어들고 그러다 보니 인원을 감원하거나 쓰지 않아 길거리로 내몰리는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도시에는 고철과 폐지를 줍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고 합니다. 고철과 폐지가격의 폭락으로 하루벌어 하루 살기마저 힘든데 설상가상 닥처온 겨울은 몸과 마음을 꽁꽁 얼어붙게 했습니다. 하루종일 고철과 폐지를 줍던 할아버지는 5천원을 벌었지만 요즘은 가격 폭락으로 2~3천원 벌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폐막을 기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고..
200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