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닮은 대선후보.....
드라마 대조영이 종국으로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시청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한 해 대조영 때문에 그나마 술자리도 마다하고 토요일 일요일 귀가도 일찍했다. 한 해동안 역사의 왜곡 문제도 불거지긴 했지만 그래도 발해왕 대조영의 인간됨이 이번 대선 후보들과의 확실하게 차별된다는 사실에 더 관심이 갔다. 사실 이번 드라마 대조영을 보며 평소 드라마나 영화 폐인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환자들이라 치부하기도 했지만 나 역시도 그것에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극에 나오는 대조영과 그의 충복들 그리고 설인귀와 이해고의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는 삼국지와 유사하다는 네티즌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유비 관우 장비와 닮은듯한 대조영과 걸사비우 그리고 흑수돌..... 그런데 아무려면 어떤가 .....역사적..
200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