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인도를 가로막은 무허가 건물 이렇게 변했습니다.
지난 번에 갑자기 끊긴 인도에 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었다. '8년간 인도를 가로막고 있는 무허가 건물'이라는 제목으로 8년간 끊겨진 채 위험스럽게 도로로 보행을 하던 주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올렸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었고 그로 인해서 주변의 사람들로 부터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이곳은 대명과 명지아파트에 약 120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밀집지역이고 등하교길이면 많은 학생이 위험을 무릅쓰고 어쩔 수 없이 이도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나 역시도 몇 년간 이곳 아파트에 살면서 늘 위험하다고 생각했었고 특히 겨울에는 빙판 길 때문에 미끄러워 한참을 기다리다 건너야 했다. 그런데 이곳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곳이 빙판길이 되는 이유는 따로 있었..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