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이 된 청소년 쉼터 돌려주세요.
무더운 여름도 한풀 꺽이고 이젠 밤이면 제법 바람이 선선합니다. 이번에 속초 지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피서를 즐겼는데 내가 아는 지인도 4년만에 피서를 왔다고 합니다. 낮에는 해수욕을 즐기고 밤에 먹거리 타운에 가서 가족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약 15년전 속초시에서 택지를 조성해서 분양한 곳인데 처음에는 활성화 되지 않은 곳이었으나 점차 음식점이 늘어나 현재는 속초에서 가장 큰 먹거리 타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먹자 골목에 식당들이 늘어나면서 주차난이 가중되고 저녁무렵이면 차를 댈 곳이 없어 주차난을 겪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날도 우리가족과 지인의 가족이 차를 댈곳을 찾다가 먼곳까지 가서 주차를 하고 오다 아이들의 놀이터를 보았습니다.그런데 왠일인지 놀이터에는 차들이 빼곡이..
200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