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갔다 간통으로 고소당한 친구
40대 이후의 동창회는 위기일까 기회일까? 2~30대에 동창회를 참석하지 못하다 40이 넘어서 동창회에 다니며 많이 듣는 이야기다. 30년이 넘는 동안 사업에 크게 성공한 친구, 성공했다 실패한 친구,, 조강지처와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 친구, 이혼한 친구, 그리고 재혼해서 잘 사는 친구 등 많은 부류의 친구들이 모여서 동창회를 하다보니 탈도 많고 말도 많은 것이 40대 이후의 동창회가 아닐까 생각된다. 혼자 사는 친구야 그렇다 치더라도 가정을 가진 친구들에게는 동창회가 가정불화의 단초가 되기도 하는데, 예전보다 이런 일들이 많아진 것은 아마도 인터넷의 영향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틈나는 대로 메일이나 쪽지를 주고 받고 채팅을 통하여 급속히 가까워져 끝내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는 경우가 생기고 그로..
200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