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황당했던 회사 대표의 뒤통수
점포를 구해 달라는 회사 대표 지난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일입니다. 점심을 먹고 나른한 오후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사무실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안녕하세요!...여기는 경기도에 있는 00회사인데요...40평 이상되는 점포를 얻으려고 합니다.." "아, 그러세요..그런데 지금은 마땅한 것이 없으니 구하는 대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외제차를 타고 여자직원과 함께 회사 대표가 사무실로 찾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00회사 대표 신00입니다..' 명함을 건네주는데 익히 들었던 메이커 회사였습니다. 아내가 의류점을 하고 있던 터라 회사 이름만 듣고도 금세 알 수 있었는데 나이는 50대 초반 머리는 율브리너처럼 박박 밀었고 키는 작았지만 아주 당차 보였습니다. 전국에 체..
201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