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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핀 철쭉
중부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리고 눈이 많이 왔다는데 아들 겨울방학 하는 날 강릉을 다녀오는 길에 도로변에 피어있는 철쭉을 보았다. 한 두송이도 아니고 참 많이도 피었다. 계절도 잊고 핀 꽃들의 앞날이 정말 걱정된다. 누가 좀 말려줬으면 좋겠는데 왜들 저러는 지 원
2007.12.16 -
파초의 시인 김동명시비를 지날때마다
속초에서 강릉으로 갈때 아산병원 가기전 왼쪽에는 초허 김동명시인의 시비가 있다. 들릴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참 초라하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지금 그 옆에는 뭔 청사를 짓는지 공사가 한참이고 주변이 어수선하다. 시에서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흔적도 없고 누군가 관리하고 있지도 않은 것 같다. 1901. 6. 4 강원 명주~1968. 1. 21 서울. 시인·교육자·정치평론가. 김동명 /김동명 전원을 소재로 향수·비애·고독을 노래했다. 호는 초허(超虛). 어린시절 함흥으로 이사하여 영생중학교를 마친 뒤 서호진 등에서 교사를 지냈으며 일본 아오야마학원[靑山學院] 종교과에서 공부했다. 1923년 〈개벽〉에 〈당신이 만약 나에게 문을 열어주시면〉 등을 발표하여 문단에 나왔다. 첫 시집..
2007.12.16 -
국회의원의 난타공연 언제까지 봐야합니까?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14일 BBK 사건 수사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및 BBK 특검법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국회에서 첨예한 대치를 거듭하다 끝내 극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난장판 국회를 연출했다. 전기톱.쇠사슬 동원에 구타.목조르기등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들것에 실려나갔다 한다. 도대체 언제쯤 이런 구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말로는 국민을 위해서 하는 행동입네 하지만......TV에서 보여지는 저 난장판이 입법기관 국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라니 참 씁쓸하다. 국회에서 행해지는 저 볼썽 사나운 것이 어디 한 번 뿐이어야 용서가 되지 구타 폭력 목조르기 전기톱 쇠사슬.... 이런 것들을 보여주는 곳이 국회이고 그것을 국민을 위해서 한다는 어불성설의 패륜아 집단과 ..
2007.12.14 -
컴 사이트에 이상한 글자가 나올 때.....
인터넷을 하다 혹 특정 싸이트를 방문했을 때 사이트의 텍스트가 이상하게 나와서 당황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컴이 사이트의 내용을 한글로 표시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인데익스플로러에서 맨 윗창에 보면 파일 편집 보기 즐겨찾기가 있는데 그중 보기를 클릭하면 ...인코딩이라고 보인다 그러면 인코딩 옆 자동선택 메뉴를 선택한 후 다시 한국어 메뉴를 선택한다. 또는 해당 웹사이트 화면의 빈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클릭하고 바로가기 메뉴에서 인코딩 ---자동선택--또는 한국어를 선택하면 된다. 만일 구글 애드센스에서 검색광고를 삽입시에는 국가는 한국을 선택하고 언어는 한국어가 아닌 유니코드(UTF-8)을 선택해야 한다 .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전혀 알 수 없는 언어들이 나와 당황하게 된다
2007.12.14 -
대선 후보 확 바꿨습니다
올해처럼 말 많고 탈 많은 대통령 선거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후보들도 많아서 선택하기가 너무나 어렵다고 합니다. 살림살이는 나아진 것 없고 연말인데 뭐 딱히 마음 즐거운 일이 없습니다. 길에는 대선후보들의 확성기 소리 이젠 지겹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심 그런 대통령 후보를 여러분은 찾으셨습니까? 한참을 생각 끝에 여러분께 새로운 대통령 후보를 추천할까 합니다. 이분들은 합동토론회도 하지 않고 상대방을 비방하지도더더욱 네거티브는 말조차도 모르신다합니다. 또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일도 없을 것이며 오로지 국민의 국민에 위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을 존경하는 배우들이 특별 찬조출연했다고 합니다. 대선 후보를 확 바꾸었으니 유권자 여러분 현명한 선택해주세요 후보는 무순입니다..
2007.12.13 -
진짜 가슴에 와닿아야하는데.....
왜 이런 광고를 보면 마음이 우울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사람은 도덕성에 대한 시비로 시끄럽고 그래도 여론조사는 요지부동이고 한 사람은 정책보다는 네가티브에만 열중이고 참 우울한 연말 대선풍경입니다.
200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