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고성 양양 또 폭설 내려.....

2010. 3. 1. 11:27사진 속 세상풍경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3.1절 아침 속초 고성 양양 인제에는 대설경보와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2월 마지막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영동지방은 주말 오후부터 내리던 빗줄기가 새벽이 되면서 부터 눈으로 변해 3월 1일 아침에는 15cm 이상의 눈이 내렸다.

많은 눈이 내리고 있지만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인해 시내 도로의 소통은 원활한데 반해
미시령 관통도로와 진부령과 만나는 용대리와 한계령과 만나는 병목 구간은 주말 연휴를 끝내고 돌아가는 차들로 인해 차량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내린 눈은 지난번 70cm가 넘게 내렸던 폭설이 채 녹기전에 내린 탓에 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번 폭설을 견뎠던 아파트 주변의 나뭇가지 위에 또 눈이 가득 쌓였다.


폭설의 흔적이 남아있는 엑스포장 ....제설작업으로 가득 쌓인 설산 위로 또 눈이 내리고 있다.


대설경보와 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지역에는 이시각 현재 속초 고성 양양에 15cm의 적설량을그외 미시령과 대관령 그외 산간지역에는 20cm가 넘는 눈이 쌓인 가운데 계속 눈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