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전 오늘의 프로야구 기사

이름만 들어도 아~하는 전직 프로야구 스타들이 활약하던 1980년대 지금은 감독이나 코치로 혹은 근황을 알수 없는 스타들의 이름도 눈에 띄는 1986년 5월11일 일요일(공교롭게 요일도 오늘과 같은 일요일) 프로야구 기사에는 이만수의 홈런 2발로 MBC 청룡을 대파했다는 기사가 탑뉴스로 올라와있다.

기사 내용을 보면 타이거즈가 연장 14회 사투끝에 대타 김준환의 결승홈런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는 기사와 함께 선동렬이 승리를 낚아 7승 1패 2세이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라이온즈는 이만수의 솔로 두 방과 장효조의 적시타를 묶어 청룡의 투수 이선희를 강판시키며 17대 5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경기에서 김시진 투수가 승리투수가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기사 속에 추억의 스타들의 이름도 많이 보이는데 이글스의 유승안 신경식 이강돈 김호근 윤석환 최일언 타이거즈의 김종모 김일권 청룡의 정삼흠 등 반가운 스타들의 활약상도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