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가 매춘부였다는 왜곡 동영상 네티즌이 나서야.....

2008. 3. 1. 00:37세상 사는 이야기

2008년 저녁 8시 sbs뉴스에서 보도한 위안부 관련소식은 또 한번 우리를 놀라게 했다.
잊을만하면 다시 터지는 일본인의 망언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니 정말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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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일본인의 국민성은 저리도 칠칠 맞은가. 욕먹을 것은 욕을 먹고 칭찬 받을 것은 칭찬 받는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어찌 저리 못난 짓만  골라서 한단 말인가.물론 일부의 우익세력이라고는 하지만 일본 대부분의 정치인이나 국민 정서는 늘 조선에 대한 강점시기에 머물러 있는 듯하다 동영상에서의 왜곡의 요지는 이렇다

<조선인은 모두 매춘부다. 조선 매춘부들의 거짓말에 일본인들이 가만히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위안부를 강제 연행했다는 사실을 증명할 자료가 전혀 없으며 위안부 월수입이 일본 군인의 월급보다 수십 배 많았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펴는 동영상도 있었다 한다.
<일본 군인은 15~25엔인데 비해 위안부는 1000엔을 받았다>는 터무니없는 거짓말까지 동영상을 타고 급격하게 퍼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일련의 일들에 대해서 정부에서 무엇인가 해주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네티즌이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 극우파에 의해 왜곡 동영상이 300여개가 만들어 졌다고하니 그것을 처단할 방법을 찾아서 네티즌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작년 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 결의안이 미국, 유럽, 캐나다 각국 의회에서 통과되자 일본 우익들이 조직적으로 이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대항하고 있다는 김은식 민족문제연구소 상임연구원의 말처럼 우리도 그 이상의 능력을 보여 따끔하게 혼내주어야 한다.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 했지만 저들의 행동은 몽둥이로도 고치지 못하는 악성 종양이다.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사실마저 왜곡하는 UCC가
국경 없는 인터넷 상에서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는
흉기가 되어 떠돌고 있는데 이 시점에서 네티즌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그 해답을 찾아 모든 네티즌이 힘을 모아 행동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