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성공하려면 ...성공 십계명

2008. 2. 22. 20:04편리한 생활정보

많은 사람들이 장사를 한다. 특별한 기술이 없는 일반인들이 흔히 할 수 있는 것이 장사지만 세상에 장사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 장사가 쉽다면 누구나 장사를 할 테지만 힘들어도 직장을 다니는 것은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는 것이 내 장사를 하는 것 보다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은 좋은 직장을 구하기가 어렵고 구했다고 해도 옛날처럼 직장이 더 이상 구성원들을 보호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언젠가는 위험성이 커도 누구나가 ‘창업의 길’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그럼 어떤 장사를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필자는 지난 1년 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소자본으로 창업하여 성공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의 성공담을 듣고 그들의 공통점을 찾았다. 창업에 성공하는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그 어렵다는 장사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세상 모든 일이 마찬가지겠지만 장사에서도 성공한 사람치고 성실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성실함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불경기에도 어떤 집들은 장사가 잘 된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은 불경기도 비켜가는 것일까?

여기 장사를 해서 성공한 사람들과 그들의 말하는 성공창업의 십계명이 있다.
첫째, 성공하는 장사는 차별화 되어있다. 대전 시내에 다른 집들보다 손님이 특별히 많은 횟집이 하나 있다. 사실 횟집의 회 맛이야 별다른 차이가 없다. 그런데 그 집에는 유달리 손님들이 많다.
사람들에게 회는 비싼 음식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횟집들은 회를 ‘대중소’로 나누어 정해진 가격에 판다. 그러나 이 집은 회를 다른 집과는 다르게 ‘1인분 단위’로 판다. 보통 우리가 횟집에 가서 2~3명 정도가 ‘소’자를 주문 한다고 본다면, 이 집에서 같은 인원이 인분단위로 회를 주문하면 손님이 지불하는 전체가격에는 별반 차이가 없지만 손님들에게는 회가 ‘아주 비싼 음식’이라는 인식이 ‘약간 비싼 음식’으로 바뀐다.

다른 횟집과 다른 점은 또 하나 있다. 그냥 회를 썰어 접시에 담아내놓는 횟집들과는 달리 이집은 일식집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고기모양을 그대로 두고 활어 상태처럼 회를 떠서 손님들의 상에 내놓는다. 그로인해 손님들은 좀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회를 맛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의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이 횟집은 창업에 성공했다. 이렇듯 같은 장사를 해도 ‘조금만 차별화를 시킨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창업 성공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고 실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