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의 생활요법

2008. 2. 19. 12:53편리한 생활정보

당뇨병의 생활요법

< 외식할 때의 생활요법 >
① 외식을 하루 한번 정도만 하도록 합니다.

② 정해진 식사시간에서 1시간 이상 벗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시간이 늦어지면 약간의 크래커나 빵 등의 간식을 먹습는다. 단, 식사때 그만큼 곡류군의 섭취를 줄입니다.

③ 곡류, 어육류, 채소, 지방군이 골고루 배합된 음식을 선택합니다.

④ 영양적인 균형과 양을 비교적 잘 지킬 수 있는 곳은 한식, 일식 식당입니다.

⑤ 중국식, 양식, 패스트푸드점 들은 대부분 지방이 많습니다.
이런 것에서는 영양적인 균형이 깨지고, 열량도 쉽게 초과할 수 있으므로 자주 가지 않도록 합니다.
가게될 경우에는 튀김이나 볶음류는 피하고, 샐러드의 드레싱을 따로 갖다 달라고 주문합니다.

⑥ 음식을 만드는데 사용한 재료나 분량을 알기 어려운 음식은 피합니다.

⑦ 단 음식, 단 음료수, 식탁 위의 설탕 등은 피합니다.
피해야할 음식으로는 푸딩, 커스터드, 페스트리, 파이, 도우넛, 케익, 데니쉬롤, 단과일, 과일통조림,
아이스크림, 코코아, 밀크쉐이크 등이 있습니다.

⑧ 모든 식품군의 허용량을 다 지킬 수 없다 하더라도 곡류군과 어육류군만큼은 양을 지키도록 노력합니다.
국밥 종류는 밥과 국을 따로 가져오게 합니다.

⑨ 대화를 즐기면서 천천히 먹습니다.

⑩ 개인 접시를 요구하여, 먹어야 할 음식의 종류와 양을 미리 덜어놓고 편안하게 먹기 시작합니다.

⑪ 즉석식품이나 가공식품들에는 대개 염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선택을 자제합니다.

⑫ 과식할 우려가 있다면, 식사전에 열량은 적고 부피가 큰 채소류를 충분히 먹어 배를 채웁니다.

< 아픈날의 생활요법 >
①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를 중단하면 안됩니다.
감기, 감염증, 상처, 고열, 설사는 물론 수술이나 스트레스 등도 혈당에 영향을 미쳐 인슐린 필요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② 혈당 검사를 4시간 간격으로 하여 고혈당이나 저혈당에 즉각 대처해야 합니다.

③ 제 1형 당뇨병 환자라면 소변의 케톤 검사를 4시간 간격으로 합니다.

④ 물을 자주 마십니다.

⑤ 휴식을 취하고, 아플 때에는 운동을 하면 안됩니다.

< 여행할 때의 생활요법 >
① 외국으로 여행할 때 그 지역의 풍토병에 대한 예방주사를 맞거나 약을 복용합니다.

②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가지고 다닙니다.

③ 저혈당에 대비하여 간식을 가지고 다닙니다.

④ 당뇨인의 진찰기록, 현재의 건강상태를 알리는 기록과 당뇨인임을 알리는 인식표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닙니다.

⑤ 해열제, 지사제 같은 필요한 약을 가지고 다닙니다.

6. 당뇨병의 운동요법

① 규칙적으로 운동합니다.
운동을 함으로써 근육의 힘을 강화시키고, 인슐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심장의 기능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시키며, 심장병을
일으키게하는 위험요인들을 줄여줌으로써 당뇨병에 따르는 합병증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② 운동전 혈당치가 250mg/dl이상일 경우 운동을 연기합니다.

③ 운동전 혈당치가 100mg/dl이하일 경우 운동전에 약간의 간식을 섭취한 뒤 운동을하여
저혈당을 예방합니다.

④ 인슐린을 맞은 뒤 1시간후 운동을 시작하고 가급적 운동은 식후 1-2시간이 지난 뒤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⑤ 운동시 발에 꼭 끼지 않는 넉넉한 운동화와 부드럽고 땀흡수가 잘 되는 면양말로 준비하고,
운동후 반드시 발을 깨끗하게 씻도록하여 항상 청결한 발관리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⑥ 너무 덥거나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운동을 하지 말고, 운동전후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하여
운동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탈수증상을 예방합니다.

⑦ 운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⑧ 당뇨인에게 적합한 운동 형태는 빨리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단, 비만성 당뇨이거나 무릎에 이상이 있는 경우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팔운동등이 적합하며,
심혈관, 망막, 신경합병증을 가진 당뇨인의 경우에는 무거운 중량을 이용한 근력 운동은
과잉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