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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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 자가진단하기
한국인에게 적합한 [알콜중독 자가진단표]가 마련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자가진단표를 연세의대 광주세브란스 정신병원 등이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 신뢰도-타당성 검사를 한 결과 95%에서 신뢰도가 있었다. 12점 이상이면 상습적인 과음자로 주의가 필요하며, 20점 이상이면 [문제 음주자] 또는 [잠재적 알콜 중독자]로 내과-정신과의사의 상담을 받는 등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24점 이상이면 알콜 중독자로 분류되며,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1. 얼마나 자주 술을 마십니까. 0)전혀 마시지 않는다 1)월1회 미만 2)월 2~4회 3)주 2~3회 4)주 4회 이상. 2. 술을 마시면 한번에 몇잔 정도 마십니까. 0)한두잔 1)3~4잔 2)5~6잔 3)7~9잔 4)10잔 이상. 3. 한번에 소주..
2008.02.14 -
알코올 중독증
술에 취하면 목소리가 높아지고 거칠어진다. 감정이 격해져 흥분을 잘하고 주변사람들을 아주 귀찮게 만들며 온 가족에게 피해를 준다. 인간이 겪는 불행 중 가장 큰 불행 중의 하나가 알코올중독이 되거나 중독환자의 가족이 되는 것이다. 중독환자의 가정은 지옥 그 자체가 되기 쉽다. 의사들이 가장 치료하기 힘들어하는 질병 중의 하나가 바로 알코올 및 약물중독이다. 우리는 세계적으로 알코올소비량이 많은 나라 중의 하나이고 소비량이 많은 것만큼 알코올중독도 많은 나라이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알코올중독의 치료가 아주 소홀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나라 중의 하나이다. 알코올중독에 걸려 스스로나 가족에 의해 병원에 가서 술을 끊는 방법을 배울 확률은 0.1%이하다. 대부분의 중독환자나 가족은 알코올중독이 병원에 가서 고칠 ..
2008.02.14 -
급성 알코올 중독의 응급처치
경험 없는 음주 자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많은 알코올을 마셔 죽는 일이 종종 일어나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 학생들 중에서 대학에 간 후 많은 행사 뒤에 벌어지는 뒤풀이 때 그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과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까요? 이러한 상황의 위험 증상 등은 대부분 shock증상입니다. 이 증상이 명백해 질 때쯤이면 음주 자는 무의식 상태로 접어들게 되는 것이지요. 혼수상태로부터 깨어나지 않으며, 약하고 빠른 맥박을 보이며, 피부는 차고 축축할 것입니다. 호흡은 3, 4초마다 한번씩 증가될 것입니다. 호흡은 얕거나 깊을 수 있으며 양상이 불규칙합니다. 피부색이 창백하거나 푸르다는 증상들 중에서 하나라도 발견되면 즉시 응급 처치를 해야 합니다. 구토는..
200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