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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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했던 망년회 추태 이런 모습 정말 싫어...
망년회 때문에 불쾌했던 기억 연말에 각종 모임에 참석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12월 부터 시작된 동창회와 동문회 송년모임을 비롯해 개인적인 모임까지 참석하느라 분주한데 가끔 곤혹스런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 이사온 후 처음 나간 망년회 모임 때 한 사람의 추태 때문에 불쾌했던 기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사 온 후 6개월이 지났을 무렵 거래처 손님의 권유로 한 모임에 가입하게 되었고 얼마 후 부부 동반 송년회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점에서 송년회 겸 식사를 마치고고 2차로 노래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시작된 음주가무......그런데 1차에서 과하게 술을 마신 한 사람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노골적 성희롱에 경악 앉아서 조용히 노래를 부르던 ..
2011.12.30 -
얼마나 공부가 지겨웠으면.....
12월 중순 부터 망년회와 송년회 때문에 술을 먹는 날이 잦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족과 함께 지내는 뜸해져 아내는 아내대로 나는 나대로 한 해 동안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도 아내는 손님과 송년 모임에 가고 나는 전라도 광주에서 전역온 고등학교 동창 가족과 함께 국밥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집에서 1km 떨어진 국밥집에서 저녁 식사와 함께 반주로 소주를 마시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친구를 보내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신호등 앞에 멈춰 섰을 때 신호등 앞에 널브러진 종이가 눈에 띘습니다. 학생이 버린 듯한 학습지가 버려져 있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횡단보도를 건넜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시내버스 정류장 옆 화단에 버려진 또 다른 책과 ..
2011.12.24 -
나만의 해장비법 얼큰 청국장 라면
연말이라 술자리가 많아지는 달이다. 각 모임에서 벌어지는 망년회를 다 참석하다 보면 술 때문에 괴롭울 때가 있다. 더구나 전날 늦게 까지 술을 마시고 다음 날 또 술을 마시는 경우도 허다해 속풀이를 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냥 약국에서 약을 사 먹는다 하더라도 쓰린 속을 달래주지 못한다. 막상 뱃속에 들어가서 어떤지는 몰라도 맵고 짠 음식이 해장으로는 적당하지 않다고 한다. 그렇지만 주당들은 얼큰한 것을 먹어야 속이 확 풀린다고 한다. 어떤 것이 맞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누구나 자신만의 해장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찜질방에 가서 땀을 쭉 빼고 왔는데 요즘은 그것도 귀찮아 잘 가게 안된다. 대신 다른 것으로 속을 푸는데 내가 가장 즐겨 먹는 얼큰 청국장 라면이다. 전문 요리사가 아니라서 멋을 내..
2008.12.12 -
망년회 모임 올해는 없습니다.
늘 이맘 때면 망년회로 늘 술자리가 잦았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망년회 없습니다.왜냐구요?....모두 살기 바쁘기 때문이죠... 모임이 여섯 개 있는데 모두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보내자는 취지에서 결정한 일입니다. 사실 가족과 함께 망년회를 한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한번 모일 때 드는 경비를 남을 위해 쓰기로 했습니다.회원이 많은 모임에는 하루 음식비와 유흥비가 100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아마도 여섯 개의 모임을 모두 합치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곳에 쓸지는 차후에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겠지만 회원 모두가 동참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만약 기업이나 관공서에서도 망년회를 없애거나 단촐하게 치르고 남을 돕는다면 얼마나 ..
2008.12.11 -
술집에서 이런 선물을 받아보셨나요?
연말이다. 이맘 때쯤 되면 망년회다 회식이다 술 마실 자리가 많아진다. 술을 좋아하는 나는 늘 피곤하다. 담배는 끊은 지 10년이 다되어 간다. 그런데 술을 끊기는 정말 힘들다 남들은 담배는 끊기 어려워도 술을 끊기 쉽다고 한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워낙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하고 애주가다 보니 늘 피로가 쌓여있다. 폭음을 줄이고 적당히 마셔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올해도 잘 지켜지지 않았다. 요즘은 일부러 술자리를 피하고 있다. 내 몸이 정상이 아닐때는 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셔도 절대 2차를 가지 않는다. 2차를 가다보면 술을 섞어 마시게 되고 다음날 머리가 아파 고생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늘 밤늦게 까지 술을 마셔 배에 지방간이 많이 쌓였었다. 스스로 느끼기에도 뱃살이 많고 고지혈증..
200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