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중단 7개월 고성은 지금...
금강산 여행중 관광객이 피격당해 숨진지 벌써 7개월이 지났다. 피격 사건으로 관광이 중단된 후 최대의 피해지인 고성군은 지역경제가 급격하게 위축되었다고 한다. 금강산 관광으로 현대아산에 농수산물을 납품하던 축협과 수협은 월 4천300만원이 줄었고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거진읍과 현내면 지역에서는 55개 업소가 휴업하고 종업원 96명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고성지역 전체에서는 금강산 관광 관련업체 종사자 276명을 비롯해 모두 413명이 실직했다고 한다. 지난해 7월 11일 관광객 피격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4개월간 손실액만 무려 103억에 달할만큼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한다. 이런 소식을 접하고 한 번 찾아봐야지 하면서도 짬을 낼 수 없었는데 며칠 전 거진읍에서 미용실을 하는 손님과 함께 거진읍에 가게..
200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