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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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 내린 영동지역 출근길 거북이 운행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영동지역에 밤새 내린 눈으로 아침 출근길 극심한 교통체증과 함께 거북이 운행을 하였습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아침7시30분경 약 5cm의 적설량을 보였는데 기상청은 앞으로 20cm의 폭설이 더 내릴 것이라 예보하고 있습니다. 평균 적설량의 5배 이상 쏟아진 폭설로 제설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지자체는 가뜩이나 부족한 재정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올초 기록적인 폭설로 제설작업에 애를 먹은 영동지역은 제설비용으로 100억원 이상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눈이 내리면 빙판길로 변하는 도로와 쌓인 눈 때문에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의 겪는 시민들과 출어를 하지 못하는 어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고 있는 아침 출근길 교통 상황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2010.03.25 -
영동 폭설로 연휴 최악의 교통 대란...
대설 특보가 내려진 영동지방에는 하루종일 쏟아진 폭설 때문에 연휴를 마치고 서울로 향하는 차량들로 뒤엉켜 최악의 교통대란을 겪었다. 2월의 마지막 주말과 3.1절이 맞물린 사흘연휴를 마치고 귀경하려는 차량들은 새벽부터 쏟아지는 폭설로 경을 서둘렀지만 갑자기 몰린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전날 영동지방에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지만 미처 월동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차량들로 인해 정체가 시작된 미시령은 오후 2시 들어서면서부터 한화콘도~미시령 터널 요금소 2㎞ 구간 오르막길에 차량이 뒤얽혀 한때 속초에서 미시령을 터널을 벗어나는데 6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결국 도로를 전면통제해 인근 진부령이나 한계령과 영동 고속도로로 우회시켰다. 하지만 대관령 한계령 진부령 역..
201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