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살 찌푸리게 하는 개나 소나 후보 공방론
6.2 지방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가 막판으로 치달을수록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각 후보간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정당 공천으로 인한 후유증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한나라당은 무소속 후보와 열띤 경합을 보이고 있다. 현재 후보 사무실과 합동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이곳은 하루가 짧은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선관위로부터 고발되었다는 전화가 빗발치고 타 후보 진영의 항의 전화도 쇄도하고 있다. 이런 선거 과열 조짐은 처음부터 예고되었다는 것이 각 후보 진영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나 후보 자질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개나 소나 다 출마한 선거가 이번 지방 선거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사실 이곳에서 이런 말이 회자된 것은 그리 얼마되지 않았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 정..
201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