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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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집배원으로 착각했던 준모의 뒤통수
자이언트가 6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0회 초미의 관심사는 조필연의 최후가 어떻게 될 것인가 .... 이성모는 다시 옛날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강모와 황정연의 결혼과 조민우와 이미주의 재결합 여부 그리고 황정식이 개과천선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 관전 포인트였는데... 결과는 예상대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지만 조필연과 고재춘은 자살로 삶을 마감하고 수술대에 올랐던 이성모는 결국 동생들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성모와 정연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이미주와 조민우도 행복한 결말을 맞았는데 마지막회에 많은 것을 담으려는 작가의 욕심 탓일까 무리한 장면도 곳곳에 눈에 띘다. 세월이 흘러도 나이를 먹지 않는 이성모와 황정연 그리고 조민우와 이미주 모습은 극의 집중력을..
2010.12.07 -
자이언트 찌질이 황정식 개과천선할 수 있을까?
자이언트가 마지막 1회만을 남겨 놓고 있다. 59회에서는 악의 축 조필연이 국무총리에 지명되고 이를 저지하려는 민홍기와 황태섭에 의해 청문회가 열리고 이강모가 증인으로 출석하는등 빠른 전개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긴박함 움직임 속에서도 마지막 히든카드가 될 비자금 장부와 테이프를 찾기 위한 조필연과 이강모와의 치열한 이성모 찾기가 진행되었는데 그곳은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속초가 배경이라서 훨씬 더 흥미로웠다. 황정식이 사채업으로 속초지역에서 큰 돈을 벌었다는 설정과 함께 머리에 총알이 두 알 박힌 이성모와 함께 속초에서 숨어살고 있는 지연수를 찾으려는 재춘과 강모의 숨바꼭질 속에서 먼저 이성모를 발견한 것은 바로 고재춘이었다. 속초 대포항에 이성모와 함께 어시장에 나타난 지연수가 시장 아주머니와 이..
2010.12.07 -
자이언트 테이프와 비자금 장부는 어디에?
마지막 2회분을 남긴 자이언트의 결말 어떻게 될까? sbs 월화 드라마 자이언트가 다음주 2회분을 남기고 있다.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종극을 향해 치닫고 있는 자이언트는 악의 축 조필연과 복수를 꿈꾸는 이성모와 이강모의 갈등이 최고조에 다달았다. 조필연이 범죄 사실을 시인한 녹화 테이프를 탈취해 도주하던 고재춘이 성모의 차에 치이고 달아나다 잃어버린 테이프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었던 57회에 이어 58회에서는 고재춘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서 테이프를 찾은 조민우가 성모에게 다시 테이프를 빼았기고 뒤쫓아온 고재춘과 총격을 벌이던 이성모는 얼굴에 총상을 입고 실종되고 만다. 결국 이성모의 실종으로 결정적 증거를 제출하지 못해 다시 석방된 조필연....하지만 잇단 실책으로 결국 결국 토사구팽의 위기에 처하고 ..
201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