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녹슨 그랜저에 대한 실망 혹은 아쉬움....
7월말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되면서 동해안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평소에 주차하기 쉬웠던 곳도 외지에서 몰린 차량으로 주차하기 쉽지 않아 소도읍 양양군청 주변에서 주차하기 정말 어렵다. 오늘 오전에도 출근했을 때 주차할 곳이 없어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결국 의회사무실에 주차를 했다. 아침부터 훅훅 달아오르는 날씨 탓에 도로를 걷는 사람을 보기 힘들 정도로 날이 뜨겁다. 아, 올여름 폭염을 또 어찌 견디나..... 오전내내 사무실에서 밀린 업무를 보다 점심식사를 위해 사무실을 나섰다. 평소에 늘 가던 식당으로 가려고 사무실을 돌아가는데 차량 한 대가 눈에 띄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였는데 보기 민망할 정도로 차량에 녹이 많이 나있었다. 현대 그랜저TG L330은 2005년 5월 출시되었으니 이제 10년..
201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