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참전용사 쥴 쟝루이 소령을 아시나요?
유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그동안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는 호국 보훈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곤 한다. 그중에 늘 내가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다. 서울에서 홍천군 두촌을 지나 건니고개 조금 못미친 장남리에 있는 쥴 장루이 소령이다. 예전 4차선 도로가 나기 전에는 늘 쥴 장루이 동상을 지나곤 했는데 지금은 구도로를 타고 가야 쥴 장루이 소령 동상을 만날 수 있다. 쥴 장루이 소령은 6,25 참전용사다. 쥴장루이 소령은 1917년 프랑스 앙리베시에서 출생, 육군 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1950년 11월 26일 프랑스 의무대장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해 남성리 전투 지평리 전투 1037고지 전투 등 5개 전투에 참여했으나 1951년..
200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