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남편 때문에 집 나온 아주머니가 모자를 벗지 않은 이유
궁금했던 아내의 옷 보따리...사흘 전 일입니다.출근하는 아내가 커다란 비닐 봉지를 하나 들고 나서길래 궁금해서 물었습니다."아니, 그게 뭐야?""응. 입던 옷이야..""아니 버릴거면 1층 옷 수거함에 버리면 되는데 왜?""버릴 게 아니고 누굴 좀 주려고..."평소에도 가끔 입던 옷과 가게에서 팔던 재고상품을 교회나 이웃에게 나누어 주던 아내라 더 묻지 않았습니다.남편 폭력 때문에 도망쳐 나온 아주머니그날 저녁 퇴근한 아내가 옷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아침에 아내가 갖고 갔던 옷들은 며칠 전 밤에 남편의 폭력에 집을 나온 아주머니를 주기 위해 갖고 간 것이라고 합니다.아주머니가 아내 옷가게 들린 시각은 오후 3시경이었다고 합니다.처음 보는 아주머니 셋이 가게로 들어섰는..
201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