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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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 내 친구 뒷물하는 이유는?
내 친구는 고교 졸업 후 객지에서 20년 만에 만난 친구다. 업종이 같아 함께 동업도 했었지만 지금은 각자 다른 일을 한다. 친구는 술을 좋아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술을 마셨다 하면 폭주고 자기 절제가 되지 않는 친구다. 늘 2~3시가 되면 낮잠을 즐긴다.아니 즐기는 것이 아니라 피곤해서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져든다. 생활이 불규칙하고 날마다 술을 마시니 오후가 되면 몸이 처져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나와 만나고 난 이후에도 저녁이면 술을 마셨고 다음 날에는 늘 조는 일상이 반복 되었다. 솔을 줄이려 해도 업종상 손님 접대가 태반이니 어쩔 수 없다는 친구는 자신의 몸에 이상이 왔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는 듯했다. 처음 친구가 이상하다고 느낀 것은 사업상 함께 다른 집에 가도 대변을 보려고..
2008.11.14 -
항문 가려움증 긁어 부스럼
항문 가려움증 `긁어 부스럼` 항문 가려움증은 남들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곳이기도 하지만 의자에 앉아 있기 불편한 증상으로 약 복용과 함께 식습관을 바꾸고 좌욕등 위생을 철저히 하면 호전되는 질환이다.특히 밤이면 항문이 몹시 가려운 사람이 있다. 설사가 잦거나 용변 후 휴지로 몇 번씩 닦아내고 물로 씻고 수건으로 문질러 말리는 등 항문을 자극하는 남녀, 술을 자주 마시는 이에게 흔한데 이것을 항문소양증이라고 하며. 치질과 쌍벽을 이루는 항문질환이다. 항문은 매우 예민한 부위로 체감신경이 풍부하다. 안과 밖의 미세한 차이를 감별 가능토록 일반 피부와는 다른 세포로 구성돼 있다. 작은 자 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구석이다. 이토록 섬세한 곳을 발바닥처럼 마구 다루는 바람에 항문소양증이 생긴 다. ..
200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