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짝퉁 가방 찾던 손님 알고 보니....
며칠 전 아내의 상가에 짝퉁 단속원이 급습해 몇몇 곳이 단속에 걸렸다고 한다. 이번에 걸린 집은 벌써 서너번째 단속에 걸려 늘 단속원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곳이었다고 한다. 갑자기 들이 닥친 짝퉁 단속원들은 짝퉁 물건이 어느 곳에 있는지 알고 온 것처럼 귀신같이 물건들 정확히 찾아냈다고 한다. 평소 아내의 상가에는 두세집이 짝퉁 가방과 신발 의류를 갖다 판다는 소문이 돌었지만 이번에 한 곳만 적발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단속원들은 도대체 어떻게 정확하게 물건을 찾아내는 것일까......아내는 늘 그것이 궁금했는데 이번에 단속원이 직접 가게에 왔다 간 후로 비로소 알게되었다고 한다. 물론 처음부터 그 여자가 짝퉁 단속원이라는 사실을 안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다른 가게들이 단속을 당한 후에 비로소 이틀..
200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