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같은 17년된 자동차 어떻게 관리했기에.....
올 12월이면 자동차를 구입한지 10년이 된다. 혼자 자동차를 몰아서 그런대로 잘 관리했다고 자부하고 아직도 차량운행하는데 별 문제를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차량 유지비가 점점 늘어나고 고칠 곳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카센타에 들릴 때 마다 알아서 관리해주는 편리함 때문에 부속품을 갈아야 한다면 두 말 않고 교체를 하곤 한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손님의 17년된 엘렌트라 승용차를 보고 입이 쩍 벌어졌다. 17년이 되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외관과 본네트 속 먼지 하나 없는 부품을 보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더구나 동해안은 바닷가 염도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부식이 빨리 진행되는데 이 차량은 부식된 흔적도 찾아 보기 힘들었다. 차량 주인의 동생마저도 아침 저녁으로 닦고 조이고 기름 칠하는 형의 ..
200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