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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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가 낙찰받은 경매 물건 알고보니 폭탄.....
초짜 김여사의 경매 입문기.. 요즘 경매장에 가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예전에는 경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경매 대리를 통해 입찰을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직접 물건을 분석하고 입찰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경매가 대중화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웃지 못할 일들도 많이 생깁니다. 관심 물건이 변경된 줄도 모르고 전날 서울에서 내려왔다 헛탕 치는 경우도 종종있고 열번 입찰해서 한 번도 낙찰을 받지 못한 사람도 만났습니다.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바로 경매 초짜 김여사입니다. 장고 끝에 악수를 두다...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오소장님은 오랜동안 경매 입찰 대리를 하고 있는데 낙찰 상황을 사이트에 올려주는 일을 하다 보니 광고를 보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 서울에서 가끔 내려..
2011.12.13 -
피해자 속출하고 있는 이상한 경매사이트
오랜만에 고향에서 친구가 찾아 왔습니다. 친구는 고향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인근에 교환물건을 조사하고 돌아가는 길에 들렀다고 합니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난 후 늘 가던 카페에 들러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친구로 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고의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석달전에 가입한 경매사이트가 한 달 후 부터 제대로 되지 않아 속을 끓다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을 보고 난 후 회사 대표가 구속되었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회사 대표가 구속되었는지 아니면 도주를 한 것인지 아직도 오리무중인데 이상한 것은 사이트가 운영되지 않는데도 회원가입은 그대로 되고 결제도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괜히 가격이 좀 저렴하다고 들었는데 제대로 사..
201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