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실리카 온천에서 본 노인의 작은 배려심 감동!
이번 겨울은 지난 해에 비해 추위가 훨씬 덜한 듯하다. 지난 해에는 난생 처음 시베리아 보다 더 춥다는 뉴스를 접할 정도로 강추위에 고생했던 생각을 하면 올해는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겨울이 오면 아내와 나는 주말마다 주변 온천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올초에는 속초시 설악동에 문을 연 호텔 스파스토리 내에 있는 온천을 자주 가다 온천물이 좋아 지금은 아예 회원권을 끊어서 이용중이다. 그런데 문을 연지 1년도 채 되지도 않았는데 운영난에 호텔이 다른 사람 소유가 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찜질방도 수리한다는 명목으로 문을 열지 않고 그나마 운영중인 사우나도 관리가 점점 허술해지고 있어 안타깝다. 사우나 내에 공기의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가 있었는데 고장이 나서 그런지 작동하지 않은지 꽤되었고 냉탕에는 벽면..
2018.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