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한 달 남겨놓고 강간살해범이 된 사나이
요즘 78세 전직 정보원 아저씨의 해묵은 이야기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부분 오래전의 일이긴 하지만 듣다보면 정말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 이야기는 박통시절에 강원도 전방에서 있었던 이야기인데 제대 한 달 남겨놓고 강간 상해범이 된 사나이의 이야기다. 일반인이 볼 수 없는 최전방에 근무하던 이병장은 제대를 한 달 남겨놓은 말년 병장이다. 삼 년동안 휴가를 제외하고는 사회에 나가보지 못한 이병장은 늘 성적 욕구가 왕성했다고 한다. 물론 다른 병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였겠지만 유독 이병장은 그것을 참지 못해서 춘화를 지갑에 넣어두고는 틈만 나면 자위행위를 하곤했다고 한다. 물론 이런 이야기는 나중에 조사하면서 다른 병사들의 진술에 기인한 것이라고 한다. 일전에 화천에서 군복무를 했던 고등학교 동창..
200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