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소유적지에서 본 고둥 놀라워......
지난 주 여수 팸투어를 갔을 때의 일이다. 전날 미리 도착해 오동도를 둘러보고 한국관광공사로 부터 굿스테이 인증 받은 곳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다. 호텔처럼 깨끗하고 편리하고 조망이 좋아 남해의 푸른 바다를 창가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모텔이었다. 그곳에서 새벽 여섯시에 일어나 주변을 한 번 둘러보기로 했다. 전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이신 오문수님께서 아침에 일어나 꼭 숙박업소에서 가까운 선소유적지를 둘러보라 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선소유적지를 향해 가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아주 날렵한 몸짓으로 낚시대를 채는 조각상 하나..... 이 조각상은 조각가 이영송씨가 만든 작품으로 올 7월에 이곳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작품의 이름은 '마에스트로 강' ....지휘자가 힘차게 음악을 지휘..
200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