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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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교육대에서 온 아들의 설날 선물 감동이야!!!!!!!
설날 가장 큰 선물 하나 오늘이 설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유난히 한파와 폭설이 심했던 올해 고향을 찾았던 사람들이 짦은 연휴를 마치고 귀경하느라 차량이 많이 밀린다는 방송 보도를 보며 일찍 떠나온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예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지 못해 썰렁했는데 이런 현상은 해가 갈수록 더 심화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이번 설날 감동적인 선물을 하나 받은 것이 가장 큰 기쁨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신병교육대에서 온 아들 선물에 눈물이 왈칵.... 설날 하루 전날 사무실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쉬고 있는데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택배가 왔는데 집에 아무도 없어 관리실에 맡기겠다고 하더군요. 해마다 명절 때면 우체국 택배로 선물을 보내던 처남이 또 무언가를 보냈으려..
2013.02.11 -
로또 복권에 찍힌 도장 뭔가 했더니......
선물로 받은 로또 복권에 왠 도장이? 오늘 아침 사무실에 출근해서 어제 미뤄 두었던 서류를 정리하고 있는데 갑자기 함께 근무하는 형님이 선물을 주신다고 하더군요. "뜬금없이 뭔 선물이예요?" "응!!..생각지도 않았던 돈이 생겨 기념으로 몇 장 샀어..." "그래요!....아무튼 고맙습니다. ...1등 되면 꼭 자진신고할게요....ㅎㅎ..." "그런 걱정하지 말고 1등에 당첨만 되셔...ㅎㅎ.." 형님과 대화를 나누며 지갑에 넣으려고 복권을 집으려는데 뭔가 이상하더군요. "형님!...원래 복권에 도장이 찍혀있나요?" "아니, 뭔 도장?" "형님이 주신 복권에 찍힌 도장이 뭐예요?" "아, 그거 내가 찍은 도장이야..." 그러면서 도장을 찍은 이유를 설명해주더군요. 형님은 가끔 복권을 사는데 그럴 때 마다..
2012.07.05 -
난생 처음 자장면 먹었던 40년 전 어린이날
오늘은 어린이 날이다. 자식들이 대학생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어린이날이라는 것이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아이들과 하루종일 함께 지내거나 주변 가족들과 주변 공원으로 야유회를 가거나 1일 여행을 가기도 했다. 아이들은 의레히 이날은 선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미리 선물 받을 목록을 이야기 하곤 했다.올해 어린이날은 정말 무료하다, 큰 아들은 병원에 입원해 있고 작은 아들은 중간고사라며 밤을 새우고 지금은 잠들어 있다. 마치 40년전 어린이 날처럼 조용하고 무료하다. 40년전에 나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3년 터울로 아들만 사형제인 우리집은 할머니와 부모님 모두 일곱식구가 작은 초가집에 살고 있었다.아버지는 늘 항아리를 만드는 가마골로 일을 나가시고 어머니는 아침 일찍 남의 일..
2009.05.05 -
선물의 의미 알고 선물하세요?
거울 내 마음을 알아 주세요 액자 나를 생각하세요 구두 이젠 가세요 앨범 우리의 추억을 영원히 껌 오래 사귀고 싶어요 양초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꽃 사랑해요! 감사드려요! 열쇠고리 행운을 드릴께요 나무인형 당신의 마음을 알고싶어요 옷 당신을 꾸며주고 싶어요! 넥타이핀 당신을 소유하고 싶어요 우산 당신을 보호할께요 노트 순수한 사랑을 보여줘요 인형 나를 안아주세요 담배 당신이 싫어요! 일기장 나의 꿈을 간직해 주세요 라이타 당신은 나의 첫사랑 잠옷 나의 모든 것을 당신에게 레코드 즐거움을 함께하고 싶어요. 장갑 좀 더 솔직히 대해 주세요. 마스코트 친구가 되고 싶어요 전화카드 언제나 너의 목소리 듣고 싶어! 만년필 성공을 빌어요. 종이학(단색) 영원히 당신을 사랑해요 머리핀 내 모든 것을 당신에게 지우..
2008.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