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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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이 도래했다는 무속인의 말에 고민하는 친구 왜?
신년 초 점집을 찾은 친구.... 해마다 신년 초에 사주나 운세를 보기 위해 점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아내도 연초면 사주나 운세를 보고 싶어 하는데 그때 마다 인터넷을 통해 재미삼아 운세를 보곤 하죠. 그에 비해 매사 고민이 있을 때면 무속인의 집을 찾아 가는 친구도 있습니다. 누가 용하다는 말만 하면 몸이 쑤셔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그 친구가 이번 정초에 또 점집을 찾았다고 합니다. 설날에 고향에서 함께 오랜만에 회포를 푼지 이틀밖에 지났는데 그새 또 점집에 다녀 왔냐며 핀잔을 주었는데 한편으로는 오죽하면 또 그곳에 갔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금년에 대운이 도래했다는 무속인의 말 사실일까? 몇 해 전부터 부진한 사업 때문에 점집에 자주 드나들던 친구는 늘 예측이 빗나가는 것 ..
2012.01.26 -
갑자기 굿한다는 친구 이유를 들어보니...
갑자기 굿을 한다는 친구 왜? 토요일 오후 갑자기 친구가 찾아왔다. 예전에 보았던 사람과 함께 온 친구와 생선구이로 점심식사를 한 후 사무실에서 차를 한 잔 나누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데 친구가 신년 들어 무속인에게 점을 본 이야기를 꺼냈는데 2월에 굿을 하기로 했다며 그 이유를 털어 놓았다. 친구는 예전부터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점집을 자주 찾곤 했다. 그중 신내림을 받은 지 얼마되지 않은 집만 골라 다닌다는 친구는 지난해 말 부터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얼마전 새로운 무속인 집을 찾았는데 놀라울 정도로 자신의 과거를 조목조목 맞추는 것에 놀랐다고 한다. 지난해 팔려고 하던 건물이 제때 팔리지 않아 자금 압박이 심했던 친구는 말을 꺼내기도 전에 척척 맞추는 것에 놀라 어안이 벙벙했다고 한..
201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