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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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파 먹는 벌 정말 신기해....
며칠 동안 비가 내리다 모처럼 해가 반짝 떴습니다. 점심을 먹고 무료한 마음에 바둑을 한 판 두고 있는데 한 가족이 들어서더군요. 시골에 귀촌을 하려고 단독주택을 찾고 있다는 말에 인근에 있는 집을 보여 주러 갔습니다. 그곳은 예전에 대학교가 있을 때 원룸 단지가 있던 곳인데 본교로 통합한 뒤 빈집이 많아져 집값이 많이 하락한 곳입니다. 잠시 후 손님과 함께 집안을 둘러보고 마당을 둘러볼 때 갑자기 주인 아저씨가 벌을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눈앞에 벌들이 잉잉 거립니다. "왠 벌들이죠?" "몰라요, 마당에 달린 과일 때문인지 벌들이 많네요..." 그러고 보니 마당에 포도와 머루 그리고 배와 복숭아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그런데 유독 벌들이 많은 나무가 있었습니다. 바로 천도복숭아 ..
2012.08.25 -
장독 팔러 가는 도원리 거인 농부상 대단해....
월요일 오후 퇴근 무렵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예전 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 부터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 있는 주택 사진을 찍어 보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다녀 오려고 서둘러 길을 떠났습니다. 고성군에는 두 곳의 마을 유원지가 있습니다. 한 곳은 진부령을 넘어 간성으로 내려오다 만나는 장신리 계곡이고 또 한 곳은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도원리 계곡입니다. 도원리 계곡은 농수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도원리 저수지와 경치가 좋은 상류 계곡 때문에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봄물이 제법 오른 도원 저수지의 모습입니다. 도원저수지는 지난 1963년 착공해서 1970년 준공됐는데 유연면적 2605㏊, 만수면적 38.2㏊, 저수량 292만t 규모로 토성면 일대의 농업 ..
2012.04.24 -
산지에서 맛보는 복숭아 맛 끝내줘요....
요즘 복숭아가 제철을 맞았다.어떤 과일이든 신선한 것이 최고인데 시장에서 사먹는 과일보다 산지에서 직접 사다 먹는 복숭아가 맛이 있다.속초는 과수원이 없어 시장에 나오는 대부분의 과일은 양양에서 갖다 파는데 ,모처럼 양양에 나간 김에 과수원에 들렀다. 양양은 모든 과일들이 잘 자라는 곳이다. 그중에 양양읍에서 어성전 들어가는 초입에 용촌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과수단지가 많은 곳이다. 그곳에 들르니 아줌마가 반갑게 맞아주며 냉큼 복숭아 하나를 씻어 주신다......음, 맛이 좋다. 시장 상인들이 갖고 간 후 남은 것은 길에서 판다. 멀리서 봐도 참 싱싱하다. 대부분 봉지에 씌워져 있는 것이 좋은 상품이고 씌우지 않은 것은 천도복숭아나 오래된 복숭아 나무라고 한다. 천도복숭아가 붉다......손오..
2008.07.14 -
내 몸에 맞는 과알은....
★ 몸상태에 맞추어서 먹는 과일 ★ 심혈관 질환에 좋은 과일(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오렌지, 감귤, 포도, 감, 복숭아, 토마토 허파에 좋은 과일(페암방지) 토마토, 복숭아, 멜론, 사과 피부에 좋은 과일(피부미백효과) 키위, 딸기, 오렌지, 감 콩팥에 좋은 과일(이뇨작용) 수박, 자두, 사과 변비에 좋은 과일(식이섬유가 풍부) 사과, 배, 복숭아 당뇨병 환자 (과당 함류적음) 복숭아, 키위, 레몬 빈혈(철분) 딸기 , 자두, 키위, 살구 다이어트 딸기 , 수박, 귤, 오렌지, 포도 ※ 사과는 니코틴 해독에 탁월하고 당뇨엔 레몬, 복숭아 자두는 이뇨작용 효과 토마토 폐암 예방효과 키위 내 비타민 c함량 사과 보다 17배 많음.
200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