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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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용어로 풀어본 이명박 정부
이제 실용정부가 탄생한지도 5개월이 지났다.2008년 2월 25일 스스로 실용정부를 표방하며 닻을 올린 실용정부는 막상 항해를 시작하자 마자 그 한계를 드러내며 하는 일마다 뒷북만 치는 한심한 몰골을 드러내고 있다.취임에서 5개월에 이르는 동안 나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실용정부가 과연 수학용어는 제대로 아는 사람들인가? 왜 이리 셈에 약하고 늘 문제만 생기면 허둥대는 것일까 무슨 일이든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가 가장 부족한 자질은 기초부족이다.그중에서 가장 부족한 것이 수학용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같다.그중에 가장 기초적인 용어를 짚어 보았다.소수에 대하여...소수의 정의는 소수점을 이용해서 1보다 작은 수를 나타내는 것이다.그런데 이명박 정부의 해석은 다른 것 같다. 소수가 ..
2008.07.29 -
봉지라면 100원 오를 때 분식라면 500원 오른다?
정부는 물가를 잡으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가? 이상하게도 우리나라는 물가가 오를 때는 방관하다가 여론이 고조되면 사후약방문처럼 뒷북치는 장기를 가졌다.미리 예고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없다는 이야기다. 유가인상과 인하가 그렇고 국제 밀값 급등으로 서민들의 대표음식인 밀가루 제품마저 고삐풀린 망아지 처럼 올라버렸다. 올릴 때는 방관하다가 쥐꼬리만큼 인하할 때는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는 정부가 한심스럽다.밀값 급등을 으로 봉지라면 100원 오른 것은 그렇다치고 100원 올랐다고 분식라면 값과 자장면 값 500원 올리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수치상 무려 5배 서민들이 지불해야할 추가 비가 연간 얼마란 말인가? 음식점 주인의 말을 인용하자면 봉지라면 100원 올랐다고 분식집 라면값을 1500원에서 1600..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