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3)
-
앗! 모니터 화면이 옆으로 누웠어요..
어제 퇴근한 후 집에서 9시 뉴스를 보고 있을 때 였습니다. 갑자기 형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밤에는 웬만해서 전화를 하지 않는 형님인데 웬일일까요? "이 시간에 웬일이세요 형님..." "응, 아직 사무실인데 갑자기 난감한 일이 생겨서 전화했어.." "무슨 일이신데요...." "응,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옆으로 누워버렸어..." "옆으로 눕다니....무슨 말씀이예요?..." "글쎄 ,,나도 처음 당한 일이라서 난감한데 화면이 옆으로 누워 버렸다고..." 이즉 컴퓨터를 해도 모니터 화면이 옆으로 누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어 듣고도 이해를 하지 못하겠더군요. 껏다가 다시 켜도 바이러스 검사를 해도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혹시나 하고 전화했다고 하는데 저도 해결 방법을 모르겠더..
2010.09.16 -
모니터 수명을 늘리기 위한 좋은 습관
컴퓨터를 살 때 모니터를 어떤 것을 살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많다. 나 역시도 그동안 여러대의 모니터를 교체했다. 처음 CRT 모니터를 사용하다 지금은 LCD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벌써 세번째 교체했다. 모니터를 새로 살 때 마다 왜 내 모니터의 수명이 짧은 것일까 곰곰이 생각하다 늘 가격이 저렴한 모니터를 사용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했다. 모니터는 다른 컴퓨터 주변기기에 비해서 수명이 짧은 편이라고 한다. 제조사별로 고장률의 편차가 높은 편인데 짧은 것은 2~3년 좋은 제품일 경우에는 10년 이상 사용 가능한 것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해도 모니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수명이 급격하게 단축된다고 한다. 예전 LCD 모니터는 화면에 군데 군데 뿌연 자욱이 생겨 모니터..
2009.06.20 -
명당산의 냉장고 누가 버렸을까?
일전에 갑자기 일이 생겨 서울에 갈 일이 생겼다.그런데 마침 오전에 볼 일이 모두 끝나 여유있게 고향에서 하룻밤을 자고 떠나기로 하고 길을 떠났다. 봄색이 완연한 산과 들에는 푸른 잎들과 꽃들이 만개했는데 그런 풍경을 그냥 스쳐 지나가기 아쉬워 이곳저곳 둘러보며 가던 길에 백담사를 지나 선녀마을에서 설악산수 바로 가기전의 비포장 도로로 들어섰다. 이곳은 예전부터 한 번 둘러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늘 바쁘다보니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다. 지금 이곳은 한계령과 미시령이 갈라지는 갈림길에서 터널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늘 부산한 곳이었다. 그런데 길을 접어든지 10분만에 금새 후회가 되었다. 비포장도로가 얼마나 험한지 차를 돌릴 곳도 없는 군사도로였다. 사륜구동 차량만이 다닐 수 있는 곳인데 승합차를 몰고 왔으니 ..
200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