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 축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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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사찰에 나타난 투명인간....
지난 주 토요일 춘천에서는 월드레저총회 대회 개막식과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가 열렸다. 동창 모임차 들렀다 다음 날 송암스포츠센터에 들러 월드레저총회와 축제장을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2010년 청년작가 환경설치미술전이 열리고 있는 홍천군 화촌면 주음치리 백락사에 들렀다. 2010년 8월 24일 부터 9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청년작가 24인의 작품들이 선보였는데 축제가 열리기 전날에는 장사익의 기념음악회가 열리기도 했다. 백락사에서는 2007년 부터 환경설치미술전을 시작해 올해로 벌써 5회째 전시회를 갖고 있는데 전시회를 찾아간 날 비가 추적추적 내린 탓인지 관람객이 눈에 띄지 않았다. 이날 전시회를 둘러보다 깜짝 놀란 것은 바로 투명인간을 닮은 듯한 작품이었는데 가던 발검음을 멈칫..
2010.09.03 -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에 외국인이 많은 이유
지금 춘천에서는 닭갈비와 막국수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10.08.28 ~ 2010.09.05 까지 9일간 열리는 닭갈비 막국수 축제는 개막일 부터 예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입니다. 개막일인 지난 주 토요일은 월드레서총회 축하행사까지 열려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특히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날에는 외국인들이 특히 많이 눈에 띘는데 월드레저 총회에 참석한 내빈과 국내 주한외교 사절들 그리고 춘천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도시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 닭갈비의 세계화를 겨냥한 조직위원회의 의도와 잘 맞아 떨어진듯 합니다. 지난해 닭갈비 막국수 축제에는 약 83만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합니다. 개막일 분위기로 ..
2010.08.31